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는 7월~9월 중에 가장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20~30%가 일생에 한 번 정도 대상포진을 앓는다고 할 정도로 매우 빈번한 질병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50~60세가 주 연령층이었던 대상포진은 최근 들어 3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으니 그 초기증상과 전염성에 대해 알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상포진이란?
바늘 수십개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는 대상포진이란 과연 어떤 질병일까요? 말씀드렸듯이 대상포진은 주로 여름철에 많이 걸리는데요. 어릴 때 앓거나 잠복해 있던 수두 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우리 몸에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랜 시간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왜 깨어나는 것일까요? 바로 면역력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면역력이 감소하는 순간 다양한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발병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식습관이 강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바로 통증입니다. 신체 한 부위가 아프거나 따끔거리거나 간지럽기 시작하고 이러한 증상이 1~3일 지속된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 열이나 두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수포는 대략 2~3주가량 지속되고 수포가 사라지면서 농포, 가피가 형성되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그러나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포진 후 신경통입니다. 또한 드물게 수포 없는 통증이나 통증 없는 수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초기증상으로는 감기몸살 증세, 두통, 신경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대상포진을 경험한 적이 없는데요. 가까운 가족과 친구가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것을 본 적이 있네요. 한 번은 30대 초반의 친구, 두 번째는 50대 가족, 두번 모두 질병과 관계없이 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특히 30대 초반인 친구는 대상포진에 대한 지식도 없을뿐더러 전혀 경험이 없어서 병원을 늦게 찾는 바람에 더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대상포진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포진이 발생하고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늦게 발견하여 치료가 늦어진다면 환자에게 만성 신경통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전염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대상포진은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의 물집이 터지면서 나온 진물에 의해 전염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영유아나 노인은 가급적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소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 등 식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대상포진 백신은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의 주 연령층은 50대 남녀입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포진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대상포진 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며 심하면 수개월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노인층에게서 나타나며 빠른 초기대응이 강조되는 대목입니다.
맺음말
이상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경우가 많고 이에 따끔거리는 통증,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포가 발생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영유아 노인층에게는 전염성이 염려되니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대상포진 예방법은 평소 스트레스 없는 생활과 건간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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