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 오미크론 증상과 재감염

전염력이 매우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장기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도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높다는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과 재감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은 은폐 혹은 변이를 뜻하는 stealth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omicron의 합성어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의 한 종류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 1월 말 영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30여 국에 퍼졌는데요. 유행 초기에 PCR 검사에서 잘 검출되지 않아서 최근 들어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오미크론보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30~50%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은 기존의 오미크론 증상보다 약하다고 하는데요. 부스터샷(3차접종)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나와있는 코로나 치료제 역시 스텔스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은 이전 오미크론과 공통점이 있으며 추가적으로 현기증 또는 울렁거림, 복통,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오미크론에 비해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한 반면 중증도가 낮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