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돌연사 원인 80%에 해당하는 급성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멀쩡하던 사람도 한순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시무시한 질환인데요. 이러한 심근경색도 전조증상이 있다고 하니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의하면 응급상황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 그럼 급성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 개요
▶ 심근경색이란?
급성 심근경생이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완전히 막혀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혈전'이라는 피떡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갑자기 막아 심장 근육으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데요. 심근경색은 협심증과는 다릅니다. 또한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발생하면 1/3은 병원에 도착하기 이전에 사망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병원에 도착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다다르는 매우 무서운 질환입니다.
▶ 심근경색 발병 위험 요인
1. 서구화된 식습관
2. 동맥경화증
3. 고혈압
4. 흡연, 운동부족, 과음 등 나쁜 생활습관
5. 고지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
1.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2. 가슴에서 등,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3.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4. 가슴통증 없는 구역,구토
5. 식은땀, 새파랗게 변하는 얼굴
1.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
심근경색 전조증상 첫 번째로, 쥐어짜는 듯한 참기 힘든 가슴 통증이 있습니다. 이는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충분치 않아 괴사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가슴 전체를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 환자에 따라 조이는 느낌, 기분 나쁜 압박감 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가슴에서 등, 팔, 턱으로 퍼지는 통증
심근경색 전조증상의 두 번째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슴에서 등, 팔, 턱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관절, 뼈와 관련된 통증으로 생각해서 정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령이나 당뇨병 환자, 여성에겐 이런 증상도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심근경색 전조증상 세 번째 증상으로, 가슴 답답합 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왼쪽 가슴 또는 상복부가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지는 호흡곤란도 발생 가능합니다.
4. 가슴 통증 없는 구역질, 구토
네 번째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 가슴 통증 없는 구역질 또는 구토를 들 수 있는데요. 급성 심근경색의 약 25%는 흉통 없이 구역, 구토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 더 흔하며 소화불량 또는 위산 역류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5. 식은땀 및 새파랗게 변하는 얼굴
마지막으로 심근경색 전조증상의 한 가지로 식은땀 및 새파랗게 변하는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이때 가슴 통증이 함께 동반하면 급성 심근경색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근경색 응급대처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대처는 매우 중요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50%는 이전에 아무런 증상이 없던 건강한 환자들이며 나머지 50%는 협심증 증상이 있던 환자들입니다.
만약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가족이나 119에 알려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심근경색은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절대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됩니다. 이어, 병원에 도착하여 심근경색으로 진단된다면 곧 초를 다투는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각 병원이 처한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혈전을 녹이는 약물(혈전용해제) 치료를 우선하기도 하고, 바로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중 어느 치료법이든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막혀 있는 관상동맥을 다시 열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심근경색 예방
심근경색 예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름 아닌 심근경색 원인을 떠올려보면 됩니다. 즉, 평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해야 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좋습니다. 특히, 동맥경화증 질환이 있는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등 대사증후군인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하며 평소 나쁜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한편 심근경색증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일반인보다 더욱 주의해야 할 텐데요. 이런 경우 위험률이 일반인보다 3~4배가 높다고 하니 평소 더더욱 주의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맺음말
이상 심근경색 전조증상 5가지, 심근경색이란, 심근경색의 원인과 예방, 응급처치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이 있을 경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것일 텐데요. 90분 안에 응급조치를 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 중 아스피린을 삼키면 혈전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저희 어머니가 협심증이 있으셔서 장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거든요. 아무쪼록 심근경색증 평소 예방과 대처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블로그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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