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목소리 변화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유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개월에 걸쳐 목소리가 점점 변화하고 급기야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후두암 초기증상에 해당되니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후두암 개요
후두암은 후두에 암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후두는 호흡 및 발성과 관련된 기관으로 이곳의 세포가 조절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암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두경부(두부와 경부/ 머리와 목부분)에서 발생하는데 성문 상부(인두의 발성기인 성문의 위쪽 부위)에서 발생하여 후두를 비롯해 혀와 편도 뒤쪽을 포함하는 인두, 성대 아래쪽인 성문하나 기관으로 퍼져 나갑니다. 또한 후두암은 전체 암 발생률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후두암 Larynx Cance
분류: 귀코목질환, 종양혈액질환
발생부위: 목
증상: 객혈,경부 림프절병증,기침,이물감,통증 등
진료과: 방사선종양학과,이비인후과,종양내과
관련질환: 위식도 역류성 질환, 백반증, 인후두염 등
출처: 다음질병백과
후두암 초기증상
후두암 초기증상의 대표적 징후는 바로 목소리의 변화로 알려졌는데요. 갑자기 별다른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쉰 목소리만으로 후두암이라고 판단하시면 안될텐데요.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하고, 직업적으로 목을 많이 사용하는 교수, 가수 등 과다한 흡연자들 역시 평소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반대로 너무 경계심이 적어 진단이 늦어지기도 하는데요. 모든 경우의 수를 참고하여 특별한 이유 없이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고 판단되는 경우라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또한 후두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종양의 염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나타날텐데요. 통증은 음식물을 삼킬 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귀에 통증이 전달되기도 합니다. 만약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호흡이 힘들다면 암이 커지거나 이미 주위 신경을 침범하였을 수도 있으니 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음을 암시하는 소견입니다. 이 외에도 종양의 혈관이 터져서 피를 토하거나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두암 증상/ 후두암 초기증상
- 이유없는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
- 지속적인 인후통
- 음식물 삼킬 때 통증 이물감
- 목에 만져지는 딱딱한 혹
- 지속적인 기침
- 이유없는 체중감소
- 기침시 피가 묻어나옴
후두암 원인과 예방
후두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흡연으로 알려져있으며 특히 흡연과 동반된 잦은 음주가 후두암의 위험성을 높임니다. 그러나 반드시 흡연이 아니더라도 비타민 결핍 또는 특정 종류의 인유두종 바이러스감염도 후두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대에 발생하는 백반증, 각화증, 만성 염증, 만성 자극, 방사선 그리고 공기 오염등도 후두암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후두암의 발생 빈도는 전체 악성 종양의 2~5%,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한국 남성에게 발생한 전체 악성 종양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후두암은 다른 종류의 암과도 연관되기도 하는데 후두암 환자의 15%가 구강이나 식도, 폐 등에서 동시에 암이 발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흡연과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균형잡힌 식생활로 과체중 또는 비만을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후두암 진단과 치료
후두암 진단은 후두경이라고 불리는 내시경을 이용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분 마취제를 사용하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또한 CT 또는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내어 수술로 제거가 가능한지 여부와 병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PET(3차원 영상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장치),골스캔, 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하여 전신 전이 여부를 판단합니다. 후두암은 1~4기로 구분되며 1기 후두암은 작고 표면에 국한되고 4기 후두암은 후두 바깥까지 파급된 상태를 말합니다.
후두암 치료는 진단 당시 진행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초기 후두암은 방사선 치료나 수술로 가능하며 이미 진행된 암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후두 보존을 위해 수술하지 않고 항암 방사선 치료만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다면 항암 치료만 가능하며 필요시 기도 확보를 위한 기관 절개술을 시행합니다.
맺음말
이상 후두암 초기증상, 후두암 원인과 예방,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블로그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임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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